전광훈 목사,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전격 면회… 보석 후 광폭 행보 논란

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되었던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접견한 것으로 확인됐다.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
전광훈 윤석열 구치소 일반 접견 전격 성사
전 목사는 지난달 30일 직접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을 일반 접견했다.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.
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던 전 목사가 수감 중인 전직 대통령을 직접 찾아가 만났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.
당뇨병 등 치료 명목 보석, 집회 참석은 제한 없어
앞서 전 목사는 지난달 7일 당뇨병 등 지병 치료를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보석 석방 허가를 받았다.
당시 보석을 결정한 서부지법은 공범과의 접촉 금지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. 하지만 정치적 논란이 될 수 있는 광화문 집회 참석에 대해서는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았다.
“100% 무죄, 3천만 원 보상금 받을 것” 지속적 주장
법원의 이러한 보석 조건에 따라 전 목사는 석방 이후 여러 차례 광화문 집회에 자유롭게 참석하고 있다.
그는 집회 현장에서 자신은 “100% 무죄”라고 목소리를 높였다. 더 나아가 “이번에도 3천만 원의 보상금을 받을 것”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.
질병 치료를 이유로 석방된 이후 윤 전 대통령 접견부터 집회 참석까지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, 전 목사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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