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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, 4월 19, 2025

검찰 특수본, 김용현 전 국방장관 긴급체포…동부구치소로 이송 / SBS / #D리포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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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비상계엄 사태’와 관련해 내란 혐의 등으로 고발된 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 오늘(8일) 긴급체포됐습니다. 검찰 특별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“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긴급체포했고 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”고 밝혔습니다. 특수본은 오늘 새벽 1시 30분부터 김 전 장관을 조사한 뒤 긴급체포했고, 동부구치소로 이송했습니다. 검찰은 최근 김 전 장관에게 소환을 통보했는데, 그동안 응하지 않던 김 전 장관이 오늘 새벽 갑자기 조사를 받겠다며 검찰에 자진출석했습니다.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을 건의한 김 전 장관은 형법상 내란죄와 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됐고, 검찰은 지난 5일 김 전 장관을 출국금지했습니다.  김 전 장관은 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 닷새만에 수사선상에 오른 공직자 중 처음으로 피의자 조사를 받았습니다. 검찰은 김 전 장관을 상대로 윤 대통령에게 계엄을 건의하게 된 배경이 무엇인지, 사전에 모의했는지, 비상계엄 선포 전후 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등을 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김 전 장관 조사 이후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,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계엄 과정에 관여된 다른 군 인사들도 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걸로 보입니다. *이 기사는 AI 오디오 기술로 제작됐습니다. (영상취재 : 윤형 / 영상편집 : 소지혜 / 제작 : 디지털뉴스편집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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